Daum 사내 벤처 통해 車 수리 견적 모바일 플랫폼 사업 진출
다음커뮤니케이션은 13일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자동차 마니아, 그리고 스타트업 창업 경험을 지닌 다음의 서비스 기획자와 개발자들이 사내 벤처 형태로 의기투합해 애플리케이션 ‘카닥’(http://cardoc.co.kr)’을 출시했다고 밝혔다.
자동차의 파손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‘카닥’ 앱에 올리면 앱 안에 입점한 수리 업체들로부터 실시간으로 견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. 별도의 회원 가입이나 이름, 전화번호 노출없이 이용이 가능하다.
다음측은 자동차 파손 부위 사진 3장만 등록하면 평균 6분 40초 안에 앱을 통해 견적을 받을 수 있다며 입점한 수리 업체는 ‘카닥’ 운영진이 이용자 평판과 운영 경력 등을 기준으로 까다롭게 엄선했다고 전했다.
‘카닥’은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, iOS용 앱은 4월께 출시된다. 향후 서비스 지역과 제공 서비스 영역을 차츰 넓혀나갈 계획이며, 현재 ‘카닥’을 통해 수리한 사용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1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.